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렌 버핏 (문단 편집) === [[미국]]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 >'''Never bet against America.''' >'''절대 미국에 반대로 투자하지 마라.''' >---- >2021년 2월, 투자자들에게 보낸 연례서한에서 [[https://www.chosun.com/economy/int_economy/2021/02/28/EOVJ57BFZFCBNPGZU572ABJ754/|#]] 자신의 투자에 있어 미국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기로 유명하다. 일례로, [[대침체|세계 금융 위기]]의 여파가 가장 강력했던 2008년 10월[* 당시 주식시장이 최저점을 찍던 시기는 2009년 3월이었으며 당시 [[다우지수]]는 6,500선, [[S&P500]] 지수는 660선까지 빠지기도 했다. 당시 버핏이 주식을 사라고 뉴욕 타임즈에 기고한 2008년 10월 대비 25~30%나 더 떨어졌으니 버핏 또한 바닥에서는 잡지 못했다. 사실 바닥을 정확히 포착해 사는 것은 아무리 대가라 해도 불가능한 영역이다. '''참고로 피터 린치 또한 1972년~1974년 폭락장 당시 타코벨이 14달러에서 1달러까지 떨어졌을 때 7달러에 사기 시작하였는데 이후 1달러까지 폭락했음에도 추매 & 홀딩 ''' 했다. 이후 1978년 펩시콜라가 주당 42달러에 인수. 좋은 회사의 주식이 싸다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버핏이나 피터 린치는 정확히 알고 실천한 것이다.], 실의에 빠진 투자업계 및 개인 투자자들에게 『미국 주식을 매수하십시오. 저는 사고 있습니다.』라는 [[https://www.nytimes.com/2008/10/17/opinion/17buffett.html|제목의 글]]을 [[뉴욕 타임스]]에 기고하여 실제로 투자 심리를 회복시켜 하락폭을 다소 막아주는 효과를 냈고, 진짜로 그의 말을 따라 미국 주식을 산 사람들은 10년 뒤 대박이 났을 것이다. 2008년 10월부터 10년간 [[S&P500]] 지수만해도 400% 이상 팽창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2009년 당시 미국 2위 철도회사인 [[BNSF]]를 340억 달러라는 거금을 들여 매수하였는데, 이는 당시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자산의 25%에 달하는 엄청난 돈이었다. 금융 위기에 그런 돈을 신성장분야도 아닌 전통산업군인 [[철도회사]]에 박아넣는다는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버핏 옹이 드디어 노망이 났다" 라며 비판하였다. 그러나 버핏은 해당 회사를 구매하는 이유를 한마디로 말했는데, "나는 미국의 경제가 다시 부활할 것을 믿는다." 라며 미국의 발전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그는 "미국은 이 경제위기를 다시 극복할 것이고, 산업은 재개되고 물류는 다시 움직일 것이다. 그렇다면 철도회사는 다시 성장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BNSF]]의 영업이익은 2009년 18억 달러에서 10년 뒤 50억 달러로 증가하였으며, 10년 간 300억 달러의 배당금을 모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에 지급해 당시의 인수 비용을 배당만으로 거의 회수했다. 미국 경제의 부활에 베팅한 워렌 버핏이 다시 들어맞은 것이다. 또한 버핏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현금 유동성을 미국 경제가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쓸 수 있다는 신호를 계속 내보내고 있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 당시 "내 책상 전화기는 언제나 열려있다"고 말하며,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이 있다면 언제든 전화를 걸어 자신의 투자와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하였다. 이는 2020년에도 유효한데, 그의 동지인 찰리 멍거는 2020년 4월 인터뷰에서 "경제가 이렇게 어려운데 버핏의 전화기는 울리지 않는다"며 "버핏에게 도움을 청할 생각조차 못할 정도로 경제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한 바 있다. 단 그렇다고 해서 위기라고 아무 기업에게나 도움을 주지는 않는데, 실제로 2008년 9월 [[리만 브라더스]]가 버핏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지만 기업을 분석한 버핏이 --얘네는 도저히 답이 없어서-- 도움을 주기를 거절했고 며칠 이후 리먼은 파산한다. 반대로 다른 은행인 [[골드만삭스]]와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는 각각 50억 달러를 투자하여 실제로 해당 은행을 되살리는 데 크게 공헌하였으며 막대한 수익을 얻어가기도 했다. 버핏의 미국에 대한 믿음은 2020년 현재에도 유효한데, 2020년 5월 2일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대공황]], [[제2차 세계 대전]], [[9.11 테러]], [[대침체|세계 금융 위기]] 등 다양한 위기를 미국이 극복해내었듯이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난 아메리칸 매직을 믿고 미국 경제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공황]]을 비롯한 미국의 여러 과거 경제위기 지표를 보여주며 "미국은 언제나 더욱 부유하고 더 건강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절대로 미국의 반대에 베팅하지 마라'''는 말 뿐이다." 라며 미국 주식에 장기투자할 것을 다시 한번 추천해주었다. 만약 미국의 힘을 믿고 미국 증시의 [[ETF]]에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그 어떤 금융상품보다도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본인 사후 남겨질 유산을 갖고 [[미국 국채]]에 10%, [[S&P500]]의 인덱스펀드에 90% 비율로 투자하라고 아내를 포함한 가족들에게 일러두었다고 한다. 물론 전재산의 약 90%는 환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래도 남는 유산이 조 단위가 넘어갈 것은 확실하기에 가족들에게 가장 단순하지만 확실한 투자법을 일러준 것.].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457154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230219?sid=10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